[가심비 좋은 중국군 신형제식 쌍안경 BBG041A 7×40] 두루본광학에서 몇년 전 구입한 Komz BPO 10x42 쌍안경을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다.풍경 속의 산봉우리 능선이 칼처럼 선명하게 접안렌즈를 통하여 눈 앞에 펼쳐진다.멋있다. 산 비탈에서 구불대는 황토색 길에서 빨강, 노랑, 파랑 점들이 위로위로 올라간다. 등산객인가?나도 모르게 쌍안경을 받친 손에 힘이 들어간다. 색색이 점들의 산행이 묵직해 진다. Komz BPO 10x42 쌍안경은 등산을 하다 돌에 걸려 넘어지면서 등산로의 계단에 떨어졌지만전혀 이상이 없었다. Komz BPO 10x42 쌍안경처럼 튼튼하면서도 선명하지만, 좀더 가벼우면서도가심비 좋은 쌍안경은 없을까?마침, 두루본광학에서는 중국 신형제식 쌍안경 BBG041A 7x40의 호평이 대단하였다.주문 후 배송도 빨랐지만, B1-69 군용 나침반을 동봉하는 것을 잊었다며 다시 보내주시는사장님의 센스가 엄지 척이었다.하루만에 배송된 중국 신형제식 쌍안경 BBG041A 7x40 쌍안경을 꺼내어 비 내리는 창 밖의 풍경을 바라보았다. 빗방울이 샤워줄기처럼 선명하게 아래로 아래로 떨어진다.몇백미터 밖에 있는 언덕에서 안개가 목욕탕의 열탕 위로 낮게 깔리는 수증기처럼 휘감아 돈다.안개가 엷어진 틈으로 숲의 나무들이 흔들리는 가지를 번갈아 내밀고는 사라진다.맑다. 튼튼하면서도 가볍다.중국군 신형제식 쌍안경 BBG041A 7x40은 보면 볼수록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쌍안경이었다. *** 쌍안경 두개를 겹쳐놓고 찍은 첨부 사진은 중국군 신형제식 쌍안경 BBG041A 7x40 (전면)과 Komz BPO 10x42(후면) 사이즈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