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트 APC 스테빌라이저 16×42를 사용해봤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손떨림 보정 기능이었습니다. 16배율이라 흔들림이 심할 줄 알았는데 버튼을 누르는 순간 화면이 훨씬 안정되는 게 바로 느껴졌습니다.멀리 있는 대상을 볼 때 일반 쌍안경보다 훨씬 편했고, 작은 글씨나 새, 먼 풍경도 생각보다 선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손으로 들고 사용하는데도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 같은 느낌이 어느 정도 들었습니다.처음에는 크기와 무게가 조금 있는 편이라 부담되지 않을까 했는데, 손에 잡히는 느낌은 괜찮았고 적응되니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화질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색감이 자연스럽고 선명도가 좋아서 오래 봐도 눈이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해가 조금 기울기 시작한 시간대에도 밝기가 괜찮은 편이라 관찰하기 좋았습니다.가격은 일반 쌍안경보다 높은 편이지만, 손떨림 보정 기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멀리 있는 대상을 자주 관찰하거나 배, 비행기, 조류 관찰, 스포츠 경기처럼 높은 배율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만족도가 높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p.s APC 스태빌라이저 18x50 ED 쌍안경 망원경배터리: AA / 실리콘재킷: 녹색 이것도 구매할려고 8월말에서 9월초에 꼭 구매할려구 준비중입니다. 구매하면 그것도 리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