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에 '두루본광학'에서, 알펜 치소스 12 x 50 쌍안경을 구입하였다. 쌍안경의 무게가 800g이어서, 카메라뿐만 아니라 삼각대까지 짊어지고 등산해야 하기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따라서, 400g 선에서 단안경도 구입을 고민하게 되었다. 킹옵트에서 나온 10 x 50 단안경을 구입하기로 결정했으나, 갑자기 가격의 차이가 크지 않는 필드스코프 역시 경험하고 싶었다. 그리하여, 알펜 코디악 20-60 x 60 고배율 스포팅스코프을 먼저 구매하고, 조만간 킹옵트 단안경을 구입하려고 한다. 두루본광학은 (제품에 따라) 거의 평생에 가까운 AS가 보장되기 때문에, 광축이 틀어지는 것과 같은 예민한 문제가 있더라도 AS를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오늘 날씨가 흐린 관계로, 필드스코프를 테스트하지 못하였으나 판매자께서 먼저 모든 검증을 거쳐 발송하시기에 믿고 구매 결정을 하였다. 알펜 쌍안경과 필드스코프와 함께, 즐거운 취미 생활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려 한다.